


매니저
★★★☆☆


눈을 숨기는

時永 天音 / tokinaga amane
초괴물급 매니저
매니저, 연예인이나 운동선수 등의 일정을 관리하고, 그와 관련된 업무를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네이버 백과사전]
담당 연예인은 플레인. 운전을 제외한 모든 것들을 수행한다. 일정관리, 식단, 팬 관리, sns 검사까지 그녀의 아이돌 생활에 관한 서포트는 전부 해내고 있다.
눈을 숨기는
다른 사람의 시선으로부터 존재감이 옅어지며, 신체를 접촉하고 있는 상대(옷 위 가능) 까지 함께 옅어진다.
하지만, 능력을 쓰기 전부터 보여지고 있었던 상대에겐 통하지 않는다. 만, 한계까지 지속할 경우에는 그 사람의 시선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이 경우 지속 시간이 매우 짧을 분더러 부작용도 크게 오는 편.
오래, 강하게 쓸수록 두통및 피곤함이 생기며, 그 이상으로도 지속할 경우 기절까지 갈 수 있다.
성격
:: [ 조용한 / 경계적인 / 성실한 ]
평소 무슨 일이 있어도 텐션이 높지도, 낮아지지도 않는 편이며,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인다. 꼭 재능 탓만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사람에게 경계적이며, 확증이 없다면 신뢰하지 않는다. 공과 사를 정확히 지키며,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 있어서 선을 지키는 것을 굉장히 중시하는 편이다. 또한 다크서클에, 언제나 날선 눈과 경계적인 태도에 지레 겁을 먹는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하지만 정작 위협적인 행동은 오히려 이쪽에서 싫어하는 편이며, 빠르고 신속한 해결을 추구한다. 언제나 입버릇처럼 '귀찮아' 를 말하고 다니지만, 그렇게 말을 하면서도 자신이 도맡은 일은 척척 전부 해내는 성격.
:: [ 물질주의 / 보상주의 ]
세상에 공짜라는 것은 없으며, 사람을 쓰려면 제대로 된 댓가를 줘야한다는 관념이 박혀 있다. 집안형편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닌지 더욱 더 그런 모양. 사소한 일부터 큰 일까지 누군가에게 부탁을 받으면 ' 그러면 나중에 뭐 줄 건데? ' 라는 식으로 되물어보기 일쑤. 하지만 정당한 대가가 치뤄진다면 저 자신의 윤리적인 부분에 미치지 않는 한 군말없이 확실히 해내는 편.
특징
▷토키나가 이토
-언제나 피곤하고, 짙은 다크서클이 깔려 있는 표정. 너무 피곤해 보이는 듯 해도 일상이니 그려러니 하고 넘어가자.
-초반엔 굉장히 경계적이지만, 한번 친해지면 엄청 챙김받을 것. 잔소리가 많다.
▷ 호불호
-L : 개인 공간. 혼자 있을 때가 가장 편안하다 말한다.
-DL : 깜짝 놀래키는 류의 장난과 소리를 싫어하며, 고어적인 소리를 굉장히 좋아하지 않는다. 이 때문인지 게임도 봐 보면 전체연령가의 게임이 대부분.
▷ 장단점
G : 일정관리, 사무적인 일. 주변정리 뿐만 아니라 꼼꼼하고 정갈되게 일정 등을 정리하는 것에 능숙하다.
B : 손재주를 요하는 일.
▷ 가족관계
-외동. 부모님과는 떨어져서 사는 듯하다.
▷ 버릇과 습관
-불안하거나 초조하면 입술을 뜯는 버릇이 있다.
-일인칭은 나(俺、おれ), 삼인칭은 너(お前、おまえ)
기본적으로 반말을 사용한다. 단체에 있어서는 존댓말을 사용하는 모양.
▷ 취미
-게임. 특기 또한 게임.
기본적인 모든 게임에서 수준급 이상의 실력을 보인다. 컨트롤이 일반인들과는 확연히 다른 수준.
자신이 하고 있을 때에 건드리는 것은 좋아하지 않지만, 같이 하겠다 말하는 경우에는 먼저 나서서 친절하게 방법까지 알려준다고 하니, 관심이 있다면 말을 걸어보자.
▷ 그 외
-땅콩 알레르기가 있다. 보기만 해도 표정이 일그러진다고 한다.
-양손잡이. 두 손 다 능숙하게 쓸 수 있다.

과거
전 아이돌 연습생. 플레인과 같이 시작한 연습생이였고 데뷔까지 성공하였으나 전혀 뜨지 못하고 무명 중의 무명으로만 활동하였다. 그러던 중 이토의 피어싱 중 다른 한 쪽의 주인이자 평소 가족과도 같았던, 동료가 대중의 무관심에 지쳐가던 와중, 타 소속사에서 지금보다 상상할수도 없게 좋은 조건으로 '혼자' 활동해달라는 제의가 오게 된다. 고민하며 제안을 수락하는 쪽으로 기울어가는 와중, 그 소식은 그 동료의 귀로 들어가게 되고, 결국은 이토를 옥상으로 불러낸 뒤 보란듯이 앞에서 추락하고 만다. 죽지는 않았지만 현재는 깨어날 가망이 없는 식물인간 상태.
그 일을 계기로 이토는 모든 제의를 거절하고, 아이돌 연습생의 삶도 그만두게 된다. 잠만 자면 꿈에서 그 일이 계속 재생되어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고, 도피처로 하루종일 게임만 붙잡게 되었다. 학교도 그만둔 지 오래, 마땅히 잘 하는 거라고는 성실한 것 밖에 없는 상태. 그렇게 방 안에서만 박혀 살던 와중, 어렸을 때부터 친해왔던 플레인이 이토에게 매니저 제의를 하게 된다.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계속된 설득에 제의를 받아들이게 된다.
새 출발의 표시로, 불행의 아이돌 연습생이였던 아마네란 이름도 버리고 이토란 이름으로 살아가게 된다.
죽기 전 동료가 남긴 ' 난 어떻게 해서든 빛을 보고 싶었어, ' 라는 말이 그 떄의 뇌리에 박혀, 약간의 강박증이 생기고 만다. 바로 플레인이 어떻게 해서라던 더 유명해지고, 더 관심을 받아야만 한다는 일종의 사명감이 생긴 것. 다시 말하면 그 동료를 플레인과 겹쳐보아, 그 동료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다.
8.15
어느 때와 같은 날, 플레인은 무대 위에서 화려하게 빛을 받으며 공연을 하고, 자신은 뒤에서 묵묵하게 지켜보던 날. 거대한 무대 세트가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져버리게 된다.
그것을 보자마자 뛰어나가 플레인을 보호하려고 하였으나, 결국은 플레인도 자신도, 무너져버린 세트에 깔리게 된다.
깨어난 이후, 이토의 불안과 플레인을 어떻게든 띄워야 한다는 강박증이 심각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