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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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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정복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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凪 / Nagi

나기 :  파도가 잔잔해지고 바다가 평화로워진다.

괴물급 여행자

"나기? 여행자? 뭐야, 그런 초 괴물급도 있었어?"

"몰라... 나도 처음 들어보는데. 여행만 다닌다고 한 자리에 붙어있지를 않았나보지."

"아...걔? 쉿, 조용히 해야 해. 함부로 말했다간...으으."

 

극소수만 들어본 이름과 재능.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의 존재 자체를 모른다. 모든 사람들이 모른다 해도 무방할 정도. 어떤 매체에서도 그를 다루지 않아 기자들도 전혀 그의 이름을 모른다. 극소수의 몇몇들만 그 이름을 듣고 애매한 미소를 보이며 어색하게 고개를 끄덕인다. 하지만 그는 이런 편이 더 편한 듯. "초 괴물급이라는 게 밝혀지면 여행에 걸기적거린답니다. 기자들은 몰려오고, 사람들은 마구 바라보고."

을 정복하는

눈에 보이는 모든 물건을 자신의 소유로 만들어 다른 사람들이 손대지 못하게 한다. 손을 대는 순간 작은 고통을 느끼게 해 도저히 만지지 못하게 한다. 억지로 시도할 경우 고통은 더욱 배로 불어난다. 고통을 참는다 해도 결국 방어막이 쳐진 것처럼 손을 댈 수 없다. 능력이 발동하면 그의 시야에 있는 모든 물건에서 약하게 붉은 빛이 새어나온다. 능력 발동 중 자신은 물건을 만질 수 있다.

 

남의 물건을 빼앗고, 적반하장으로 남을 괴롭게 하는 능력이라며 그는 자신의 능력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 사용하는 빈도 또한 굉장히 작은 편이여서 패널티를 느낀 적이 거의 없다. 그나마 능력을 사용할 때는 위험한 사람의 손에서 무기 등을 뺏을 때. "그나마 능력이 조금 필요있을 때 일까요... 덕분에 여행할 때 괴한을 제압할 땐 조금 편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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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품

매우 큰 여행 가방. 그의 상체보다 더 크다. 겉면에 여러가지 스티커가 잔뜩 붙어있다. "이리저리 여행다니며 모은 스티커들이죠!" 흔들리면 작게 달각달각 소리가 난다.

 

꽉 찬 것이 아니라 작은 물체가 몇 개 들어있는 모양. 안에 무엇이 들었는지는, 그녀 자신만이 안다.

"자자! 집중집중! 나기의 자기소개 시작합니다♪"

 

[긍정적인 :: 다정한 :: 엉뚱한 :: 자유로운 :: 냉정한 ::  ]

 

 

::긍정적인, 밝은, 호의적인::

 

모든 사람에게 호의적으로 대한다. 상대방이 아무리 부정적인 태도로 자신을 대하더라도, 자신만큼은 저러지 말아야지, 라는 생각으로 더욱 호의적으로 대한다.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시간이 단 1초도 없다. "머리에 꽃이 핀 것은 아닐까?"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긍정적인 사람. 어떠한 상황에서도 쉽게 침울해지지 않고 밝은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한다. 웃는 자에게는 복이 온다! 를 외치며 웃는 그는 살짝 엉뚱해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그녀도 무례한 언사를 들으면 당연히 화를 내며 사과를 받아내려고 한다. 호의적인 그녀여도 걸려오는 싸움은 받아주는 듯. 하지만 최대한 싸우려고 하지 않는 쪽.

 

 

::다정한, 웃음이 많은, 사교적인::

 

작은 것에도 웃을 줄 알고 행복해 할 줄 아는 사람. 대하는 사람이 누구든 평등하게 다정한 태도로 상대방을 맞이한다. 모든 사람이 그런 그의 면모를 사랑한다.

 

그가 웃는 못브은 남까지 행복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다. 아무 걱정 없이 티없는 맑은 웃음을 볼 때마다, 상대방도 저절로 피식하는 헛웃음이라도 나오기 마련이었다. "그런 사람은 참... 처음 보지. 대단한 사람이야."

 

상대방과의 교류를 굉장히 좋아하는 사교적인 사람. 대면한 적이 한 번도 없는 사람이라도 별다른 어려움을 느끼지 않고 말을 붙인다. 그렇게 친해진 사람만 몇 명이던가. "이런 성격 덕분에 여행도 편하게 다녔죠♬" 누가 보면 뻔뻔하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

 

 

::엉뚱한, 과격한, 눈에 띄는, 일반적이지 않은::

 

여행을 다니면서 성격에 변화라도 생겼는지, 무엇이든 조심할 것 같은 외양과는 달리 상당히 추진력있고 과격한 사람이다. "여행하다 보면 예상치도 못한 곤란한 일들이 많이 벌어진답니다." 위험한 오지도 여행하는 그이다 보니, 평범한 사람과는 살짝 다른 과격한 면이 존재한다. 덩굴로 가로막힌 길을 헤쳐나가듯 잠긴 문을 힘으로 열려고 한다던가, 강도를 만난 것처럼 수상한 사람을 제압한다던가... 어딘가 익숙해 보이는 행동들이다.

 

또, 한 장소에 머무르지 않고 계속 돌아다니는 유목민 생활과도 같은 생활을 하는 그녀다 보니, 상당히 엉뚱한 면이 존재한다. 어딜 가든 성격으로는 절대 지지 않는 엉뚱한 사람이라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냉정한, 단호한, 이기적인::

 

"아, 그건 무리인 것 같은데요."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은 그가 대부분의 부탁을 들어준다는 것. 실제로 그녀가 많은 도움을 주긴 하지만, 자신의 도를 지나친 것은 망설임없이 거절한다. 계속 강제로 권유하면 결국 단호하게 그 자리를 떠나 버린다. 자신의 의견이 굉장히 확고한 사람.

 

어찌 보면, 그녀는 냉정하다고 볼 수 있다. 자신의 여행이 바쁘다면, 간절히 도움을 청하는 사람도 무시하고 지나가 버린다. 그 이후의 죄책감은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 오직 자기자신의 목표가 우선인 이기적인 모습.

 

 

 

 

 

 

 

 

 

 

 

 

 

 

 

 

 

 

 

 

 

 

 

전체적으로 푸른 색감의 아이. 옷차림도, 눈도, 머리색도, 가방도 모두 푸른 계열이라 시원해 보인다. 마치 바다처럼.

 

 

시작하기 전, 그는 비밀스러운 사람이다.

그의 모든 기록은 그의 입에서 나온 말이다.

 

여행만 하느라 정착하지 않아, 자신의 존재 자체도 대중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초 괴물급. 가족 관계도, 과거도 알려진 것이 없다. 그에 대한 정보는 모두 그 스스로 말한 것. "너무 신빙성 없잖아." 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알아낼 방법이 없어 그저 툴툴댈 따름이다.

 

 

I. 가족관계

잘 사는 집의 금지옥엽 외동.

 

모래사장과 바다가 잘 보이는 해안도시에서 살았다. 정치인인 어머니와 검사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외동이다. 외동으로 태어나 쓸쓸함을 느낄까봐 부모님이 더욱 많은 사람을 주며 자라왔다. 그 외의 가족은 앵무새. 적적할 것 같은 그를 위해 고용인들이 그에게 선물해줬다. "이름은 하나花였어요! 꽃처럼 어여쁜 아이었거든요."

 

굉장히 넓은 3층 저택, 예쁜 정원이 있는 마당, 항상 자신을 조심스러운 손길로 대하는 고용인들 사이에서 불편한 것 하나 없이 자라왔다. 항상 주위의 모든 사람들은 그를 향해 웃었으며, 애정이 듬뿍 담긴 시선으로 그를 바라봤다.

 

그 안에서 자라온 그는 부정적인 면 하나 없이 올바르게 자랐으며, 그도, 가족도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하고 있다. 하지만 여행을 다니며 한 장소에 오래 있을 때가 없어서인지 지금은 서로 연락이 두절된 듯.

 

 

II. 대외관계

오래된 친구는 없지만 세계 각지에 지인이 존재. 인맥이 넓다.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며 여행하는 초 괴물급 여행자답게, 한국, 프랑스, 이집트, 그린란드, 북극의 원주민 등 세계 곳곳에 지인들이 존재한다. 히치하이킹으로 친해진 존재, 하룻밤 얻어 자며 친해진 존재, 같은 식당을 사용하며 친해진 존재 등등... 친해진 계기가 굉장히 다양하다. 같은 도시를 방문하면 종종 연락하며 안부인사를 하는 편.

 

모든 지인들이 그의 흥미진진한 여행 이야기를 좋아하고, 그의 구김살 없는 맑은 성격에 끌렸다. "잠자리를 빌려주든, 이동수단을 빌려주든 폐는 끼쳤잖아요. 그래서 몇가지 도와주며 친해졌죠 ♪" 자신을 도와준 대가로 여러가지 심부름을 하며 신뢰도 쌓았다. 이것저것 도와주는 계약 관계의 지인도 있을 정도.

 

이렇게 많은 지인이 있음에도 그의 명성이 세계에 알려지지 않은 것은 짧은 기간 동안만 머문 것도 있지만, 그 스스로 자신이 초 괴물급이라는 것을 알리지 않았던 탓도 있다. 그의 모든 지인은 그가 그저 여행광이라고만 알고 있다.

 

 

III. 여행을 다니게 된 계기

집안의 과보호를 받으며 살아가는 중, 여행책을 읽게 되고 자유를 갈망하게 됐다.

 

그의 부모님은 굉장히 좋은 사람이었지만, 금지옥엽 외동딸이 어디서 다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집 밖으로도 잘 내보내지 않았다. 그에 따라 고용주들도 그의 몸에 물 하나 닿지 않도록 전전긍긍하며 그를 보살폈다.

 

10살까지 얌전히 집안의 사랑만 받으며 조용한 아이로 살아가고 있을 때, 집안의 서재에서 우연히 여행책을 읽게 됐다. 여행책은 작가가 쓴 기행문이었고, 책 안의 사진들을 바라보는 순간 자신도 밖으로 나가고 싶다는 갈망이 문득 들었다. 하지만 그를 과보호하는 부모님은 초반에는 말렸지만, 결국 그의 의사를 존중하고 인정하며 그를 세상으로 내보냈다.

 

처음에는 집안의 지원과 함께 편안하게 여행했지만 더욱 더 진정한 여행을 하고 싶었던 그는 11살 때부터 지원을 받지 않고 스스로의 힘으로 여행하기 시작했고, 여행 도중 16살 때 능력을 얻게 되어 결국 17살의 나이에 초 괴물급의 칭호를 받게 되었다.

 

 

IV. 호불호

여행, 바다, 과일, 비밀스러운 것 / 가만히 있는 것, 너무 쉬운 것, 단 음식

 

초 괴물급 여행자답게, 이리저리 움직이며 여행하는 것을 제일 좋아한다. 여행 다음으로 좋아하는 것이 바다. 밤바다, 아침바다, 새벽바다, 모래사장, 갯벌 등 바다와 함께라면 뭐든 좋아한다. "자유가 느껴지는 장면이에요!" 자신의 이름이 바다라는 것에 대한 엄청난 자부심이 느껴지기도 한다.

"가만히 있는 것을 좋아한다면 여행같은 걸 다니지 않았겠죠?" 가만히 있는 것을 굉장히 싫어한다. 몇 초라도 더 움직이기 위해 안달난 상태. 누구나 좋아하는 디저트를, 그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과일같은 자연스러운 달콤함만을 추구할 뿐, 가공된 음식은 먹지 않았다.

 

 

V. 특징

대식가 / 왼손잡이 / 완력이 꽤 세고 조금의 호신술을 할 줄 안다 / 말투

 

어마어마한 양을 한꺼번에 먹는 대식가. "...초 괴물급 대식가 아냐?" 유복한 집에서 생활할 땐 하루 다섯끼, 풀코스로 맛있게 먹어 해치웠다는 듯 한다. 여행을 다니기 시작한 이후로 먹는 양이 줄어들었긴 했지만, 그래도 남들이 보기에는 어마어마한 양을 먹는다. 많이 먹어야 많이 돌아다닐 수 있다는 듯, 그는 오히려 많은 양을 먹을 수 있어 다행이라고 여기는 듯 했다. 먹는 것도 워낙 복스럽게 먹어서, 다른 사람들도 나쁜 시선으로 보지 않는다.

 

왼손잡이. 연필을 잡을 때도 문을 열 때도 왼손을 사용한다. 악력도 왼손이 조금 더 센 편.

 

"위험한 정글이나 사막을 지날 때, 누군가가 절 공격할 때를 대비해 운동을 조금 배웠답니다♪" 길고 긴 여행 생활을 하며 위험한 순간을 몇 번 느껴 자신의 안전을 위해 호신술을 배웠다. 방심하고 있는 또래 남성을 제압할 수 있는 정도의 탁월한 재능. 덕분에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다며 방긋 웃는다.

음표가 붙는 것처럼 활발하고 톡톡튀는 말투. 누구에게나 깍듯하게 존댓말을 쓰는 것이, 잘 배운 집안의 자식이라는 티가 난다. 하지만 종종 과격한 언어가 튀어나오는 것을 보니, 역시 여행 기간에 고생을 조금 한 모양이다. "이런 썩을, 어머나. 아무것도 못 들은거예요."

 

 

VI. 가치관

"평화가 중요하죠. 평화로워야 여행을 다닐 수 있으니까요♬"

 

평화주의자. 하지만 단지 싸우면 안된다는 도덕적 이유도 있지만, 자신의 여행을 위해 평화를 바라는 쪽이 더 강하다..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태도에 남들은 떨떠름한 태도를 보이지만, 그에겐 여행이 가장 중요한 요소였다. 여행을 다니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를 평화라고 생각하는 모양.

 

"평화가 있어야 가는 곳마다 편하고, 사람들이 웃으며 반겨주는걸요. 즐거운 마음으로 갔는데 다들 경계하면 저도 기분이 좋진 않아서요~ 사람들이 마음 편하게 웃고 놀고 먹어야 저도 그곳으로 여행하기 편하지 않겠나요? 아, 물론 위험한 곳도 다른 매력이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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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기

" 모든 것의 시작은 여행이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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