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을 빼앗는

베이시스트
★★★★★

후쿠야 키라
福谷 光煌/Fukuya Kira
초괴물급 베이시스트
베이시스트(Bassist)는 더블 베이스 혹은 베이스 기타(일렉트릭 베이스), 키보드 베이스(synth bass), 튜바 또는 수자폰과 같은 저음 금관악기 즉, 베이스(Bass) 악기를 연주하는 음악가를 말한다.
베이스 플레이어라고 부르기도 한다. 4현, 5현, 6현, 12현 등이 있으나 키라가 주로 연주하는 것은 4현, 퍼포먼스에서 사용하는 것은 6현 베이스. 마음에 드는 4, 5현의 베이스를 6현으로 커스텀하는 등 악기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인다.
'XXX'(트리플엑스, 밀리언엑스 등으로 주로 읽히지만 읽는 방법은 자유롭다.)라는 락 밴드에 소속되어 있는데, 이는 중학교 시절 친구들과 결성한 스쿨 밴드이다.
한 학생이 업로드한 중학교 축제 공연 영상에서 밴드 전원, 특히 보컬의 수준급의 실력이 락 팬덤과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어 상당히 인지도가 높아졌다. 이후 많은 관심에 힘입어 연예 소속사 등에서 러브콜을 받았고, 선배 락 밴드들의 관심으로 1:1 레슨 등을 받던 도중 불의의 사고를 당해 눈의 능력을 주입받았다.
이후 실력은 좋지만 사용하는 악기에 따라 실력의 차이가 많이 타던 키라의 실력이 어느 회사의 제품인지, 몇 현 베이스인지에 전혀 상관 없이 발휘되기 시작했다.
징크스를 극복했기 때문에 선배 베이시스트들의 레슨을 흡수하는 데에 무리가 없어졌고, 다양한 연주기법에 완전한 테크니션 베이시스트로 거듭났다.
밴드 활동 중에는 중후한 음색의 리드미컬한 연주를 특징으로 한다. 솔로 퍼포먼스를 할 때는 주로 속주를 선보이는데, 핑거 피킹이 특히 괴물 수준.
눈을 빼앗는
자신이 원하는 인원의 오감(五感)을 오직 자신에게로 빼앗는다. 주로 공연 중 베이스 독주 시간에 사용한다.
청각과 촉각을 가장 끌어당기며, 시각은 다른 감각의 이끌림에 따라 자연스레 따라오게 되는 정도.
능력이 발동되는 범위의 조건은 대상이 본인의 시야 안에 있거나, 본인이 대상의 시야에 들어올 것.
둘 중 하나의 조건으로 발동한다.
최대 지속시간은 5분. 그 이전에는 본인의 의지로 자유롭게 능력 발동을 끝낼 수 있다.
능력을 사용한 뒤 세 시간이 흐르면 완전히 지쳐 무력화되는 패널티가 발생한다.

소지품
지퍼가 달린 검정색 마스크
개조된 방독면
개조된 방독면
YAMAHA 야마하 ATTITUDE LIMITED 2 (+케이스)
앰프
성격
차가운 인상과 다르게 능청스러운 성격. 입은 언제나 가려져 있지만, 자주 웃음을 그리고 있다.
그저 장난스러운 사람인가 하면 때론 어딘가 사연 있어 보이는 씁쓸함을 보이기도 한다. 장난스럽지만 때로는 무게감 있는 성격.
다정하다. 남을 챙기는 것에 능숙한 듯. 다른 사람이 슬프거나 괴로운 모습을 보는 것을 못 견뎌 한다.
즉흥적인 일면도 존재하지만, 기본적으로 충동적이기보단 침착하고 노련한 편.
인간관계에 있어서 여유를 가진다. 감정의 폭이 넓지만 절제할 줄 안다.
특징
-패션 용으로 커스텀한 마스크나 방독면 등으로 언제나 입가를 가리고 있다. 방독면의 경우 이펙터나 스피커가 탑재되어 있기도.
음식물을 섭취할 때에는 다른 사람이 없는 곳에 가져가거나, 입 부분이 열리는 것을 사용하는 등 얼굴 하관을 철통 방어 중. 맨얼굴을 보여주는 건 가족과 밴드 멤버들 정도.
-'XXX'는 비주얼 락 밴드의 일면이 있긴 하지만, 키라는 사생활에서도 충실하다. 옷도 언제나 블랙&화이트의 조합으로 입으며 피어스나 눈화장을 빼놓지 않고 손톱도 관리한다.
- 본인이 밀고 있는 것은 신비주의 컨셉이라고 한다. 얼굴을 가리는 것을 포함하여 꽤나 컨셉에 열중하는 것 같다. 가끔 장난스럽게 중2병 대사 등을 읊기도 한다.
-어느 것에서든 축축하고 미끈미끈한 것을 싫어한다. 먹을 것으로 예를 들자면 낫토, 장난감으로 예를 들자면 슬라임 같은 류.
-약간 쓴 맛이 감도는 음식들을 좋아한다. 예를 들자면 커피는 에스프레소, 초콜릿은 다크.
-가족 관계로는 어머니와 누나가 있다. 아버지는 키라가 어릴 때 돌아가셨다. 의젓한 성격은 이 점에 영향이 있는 듯.
어머니, 누나, 키라는 서로 외관이 아주 비슷하다고. 특히 두 살 차이의 누나와는 사이가 아주 좋다.
-의외로 생활력이 강하고 손재주가 많은 편. 못하는 게 없다는 표현이 아깝지 않을 정도. 특히 수공예 쪽에 일가견이 있다.
-흥이 많다. 누군가가 메탈계 음악을 틀어 준다면, 어느새 손을 움직이고 있는 그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 나한테 푹 빠질 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