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을 통찰하는
초괴물급 사기꾼
눈을 통찰하는
허상에 속아 넘어가지않고 진정한 진실을 보는 것. 눈을 마주친 상대 중 거짓된 말을 하는 사람을 알아챈다.
패널티로는 일시적으로 극심한 두통 또는 어지럼증을 겪게 되는 것.


마보로시 니세
幻 にせ / Maboroshi Nise

사기꾼
★★★★★
성격
✦ 박애주의 : 사랑을 외치는 : 아가페 ✦
「 그대의 시간에 내 사랑이 깃들길 바라요. 」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그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사람이었다.
사람은 물론, 동물, 사물까지도 얼마든지 사랑해보일 정도였으니.
어느 존재에게나 평등한 사랑을 주고싶어 하는 그이기에 가능한 결과일 것이다.
✦ 상냥한 : 이타적인 : 겸손한 ✦
「 이정도로 뭘요, 특별한 것도 아닌데. 」
언제나 웃음으로 화답하며 조곤조곤 듣기 좋은 어조로 말을 한다. 그의 행동을 특별히 보지 않아도 말버릇에서부터 배여나오는 상냥함의 느낌은 좀처럼 숨기기 어려운 것이리라.
자신보다 상대를 먼저 생각하는 그의 이타심은 남다른 희생정신을 만들기엔 충분했다. 자신으로 인해 누군가가 피해를 입는걸 가장 원하지않아, 어떤 면에서 보면 조금 안타까운 면모도 보인다.
그는 자신이 넘치는 사람임과 동시에 물러설 줄도 아는 사람이었다. 하지만 사람을 은근 떠보는 기질 또한 있어 이런 성격이 정말 본심인지, 아니면 연기를 위한 수단일 뿐인지는 알 수 없다.
✦ 예리한 : 눈치빠른 : 치밀한 ✦
「 내가 모를거라고 생각해요? 」
그는 의도를 가지고 사람에게 접근하는 경우가 많았다.
상대를 도구로 생각하는 경향이 없잖아 있으며 약삭빠른 편이라 얄미움을 사기 쉬운 타입이다. 무언가 행동을 취하거나 판단을 내릴 때마다 미리 머릿속으로 경우의 수를 생각할 정도로 치밀하고 계획적인 사람이었다.
분위기도 잘 읽으며 자신이 나서야 할 때와 들어가있어야할 때를 잘 구분한다.
✦ 거짓말 : 꾸며낸 말 : 감추는 ✦
「 ...진심이라고 생각했나요? 」
그의 재능을 생각해보면 당연한 점이라고 말할 수 있다.
늘상 하는 말의 대부분은 거짓말이라고 해도 맞을 정도로 그는 좀처럼 진심을 드러내려 하지 않는다. 진심을 추궁하는듯한 말을 들으면 또 거짓으로 화답하기 보단 오히려 꺼려하는 표정을 짓는 편.
의심이 많은걸까, 아니면 정말 상대를 속이기만을 위한걸까.
특징
#01. 웃는 모습이 인상적인 사람
언제나 웃음을 기본 표정으로 지닌 탓에 이런 이미지가 강했다.
특히 사람을 회유시키려 들 때 짓는 눈웃음이 가장 예쁘게 빛나고는 했다.
#02. 붕대로 가린 눈
그는 늘 자신의 왼쪽 눈을 붕대로 가리고 있다.
그 모습에 의문이 들어 이유를 물어봐도 눈병 같은게 걸렸다는 등 표면적인 것만 답변을 해줄 뿐 실질적인 이유는 도통 드러내지 않으려한다.
본 사람도 거의 없고 워낙 철저하게 가리고 다니다보니 주변에서도 꽤 궁금해한다고. 물론 씻을 때나 잘 때는 붕대를 벗고 있는다. 하지만 그때를 노리려 해도 그는 만만치않게 철통수비를 하니 스스로 공개하지 않는 이상 안대 너머를 볼 일은 없을 것이다.
또한 억지로 붕대를 벗기려 드는 것을 가장 싫어하기에 이 행동을 당할 때가 유일하게 표정관리가 안되는 순간이라고 한다.
#03. 건강
생각보다 그는 건강이 좋은 편은 되지 못하였다.
조금만 돌아다녀도 숨이 찰 정도로 체력이 낮은데다가 몸이 약해 감기 하나도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유독 심하게 걸리고 한다. 평상시에도 주머니에 간단한 상비약 등을 들고다니는 정도.
스트레스가 심할 수록 두통에 시달리는 편이다.
#04. 취미?
취미는 특별히 가지는 것 같지는 않는 듯 하다.
어릴 적 배운 바이올린을 가끔씩 켜보는 것이 전부일 정도.
취미를 물어도 “당신과 이렇게 같이 시간을 보내는게 제 취미랍니다~” 라며 장난끼 가득한 답변만 돌아오기 일쑤. 그래도 누군가와 대화하는 것 자체를 좋아하는 편이기에 틀린 말은 아니다.
한가한 시간이 생겨도 무언가를 하기 보다는 조용히 잠을 청한다던가 멍때리며 보내는 일이 많다.
#05. 좋아해요, 싫어해요.
그가 좋아하는 것은 물건으로 따지자면 분홍색의 사물이나, 향기로운 꽃이었다.
그중에서도 제일은 분홍 장미. 선물로 주면 매우 좋아할지도.
웬만한 사람들에게 다 좋아하지만 특히 강한 사람을 동경하는 면이 엿보인다.
하지만 늘상 좋아한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그도 싫어하는 것은 당연히 있을 것이다.
특히 행동에 대해 불쾌함을 띄는 것이 있는데, 당연히 자신의 붕대에 손을 대는 것.
이 한 가지만 있을 뿐 나머지는 딱히 상관없다고 말한다.
#06. 귀걸이
그의 귀에 달려있는 하트 귀걸이는 그가 꽤 아끼는 물건이다.
늘상 하고다니는 장신구며, 초조해질 때 귀걸이를 조금씩 더듬거리는 버릇도 있다.
애지중지 하는 만큼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언제나 꼼꼼하게 체크 하는 편.
누군가에게 선물 받은 귀걸이라고 한다.
소지품
붕대, 의료용 테이프, 향수, 진통제
" 알면서도 속아넘어가게 될 거예요, 안 그래? "

